남규리 "씨야 완전체 컴백 무산 후 다신 노래 안 하겠다 생각"('강심장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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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규리가 씨야 완전체 컴백 무산 후 노래 트라우마를 겪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3년 만에 솔로 싱글 앨범을 발매한 남규리는 "사실 트라우마가 있어서 다시는 노래를 안 하려고 했었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같은 시기 활동했던 이홍기를 보고 더욱 감정에 북받친 남규리는 "노래 가사를 못 듣겠는 거다. 스피커를 다 버리고 악기도 버리고 다 차단하고 애니메이션만 엄청 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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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가수 남규리가 씨야 완전체 컴백 무산 후 노래 트라우마를 겪었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는 '흐린 눈의 광인'을 주제로 남규리, 이홍기, 조권, 정이랑, 윤수현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2월 13년 만에 솔로 싱글 앨범을 발매한 남규리는 "사실 트라우마가 있어서 다시는 노래를 안 하려고 했었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어렵게 '슈가맨'을 통해 씨야 멤버들을 만났는데 어떤 이유로 앨범 작업이 무산됐다. 그거에 정신적인 트라우마가 생겨서 노래를 못했다"고 말하다 울컥했다.
같은 시기 활동했던 이홍기를 보고 더욱 감정에 북받친 남규리는 "노래 가사를 못 듣겠는 거다. 스피커를 다 버리고 악기도 버리고 다 차단하고 애니메이션만 엄청 봤다"고 말했다.
이어 "조카한테 동요를 불러주다가 가사가 잘 기억이 안 나서 저도 모르게 권진아의 '위로'란 노래를 불러줬다. 누군가가 날 이런 시선으로 바라봐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불러줬는데 조카가 끝까지 듣고 있는 거다"라며 "조카가 내 마음을 아는 것 같았다. 이렇게 누군가 한 명만 들어도 음악은 엄청난 힘이 있구나. 그때부터 가사를 쓰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기타 레슨을 받기도 했다는 남규리는 "기타는 꾸준히 배웠나 보다"란 이홍기의 말에 "1년 넘게 배웠는데 게임 유튜브 하다가 손목이 나가서 그때부터 못배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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