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경주·울산, 도시발전 계획 공동 추진 외

KBS 지역국 2024. 4. 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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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포항시와 경주시, 울산시, 이른바 해오름동맹 도시들이 수도권 집중화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도시발전 시행계획을 공동으로 세워 추진합니다.

주요 내용은 친환경에너지 기반 신산업 육성과 단일 경제권 형성, 초광역 교통망 연계, 기능적·물리적 관광 연계성 강화 등 5대 분야, 36개 사업입니다.

이들 세 도시는 성공적인 계획 시행을 위해 분과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공동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경주시, APEC 정상회의 유치 기원 공연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기원하는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했습니다.

경주시립합창단은 다음 달 중순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황리단길, 매주 토요일 오후엔 동궁과월지에서 각각 대중가요와 가곡 등으로 꾸며진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또 신라고취대는 6월 9일까지 '경주의 풍류'를 주제로 대릉원 일대에서 매달 둘째 주 일요일에 상설 공연을 하고, 시립극단은 19일부터 사흘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정기 공연을 엽니다.

독도-해녀 박물관, 공동 기획전

울릉 독도박물관과 제주 해녀박물관이 이달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독도박물관 별관에서 공동기획전을 엽니다.

'독도 그리고 해녀'를 제목으로 한 이번 기획전에서는 제주 해녀들이 울릉도와 독도로 출어한 역사와 활동 내역, 조업방식의 변화 등을 영상과 사진, 기록물, 모형을 통해 소개합니다.

이번 전시는 독도박물관과 해녀박물관 간에 문화교류와 공동학술연구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에는 제주 해녀박물관에서 1차 공동기획전이 열렸습니다.

울릉군,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

울릉군은 다음 달 중순까지 한 달간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평가를 합니다.

지역 숙박업과 목욕업, 세탁업소 120여 곳이 대상으로,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시설환경의 위생관리 수준, 고객 안전성, 서비스 품질 등을 조사·평가할 계획입니다.

평가점수에 따라 최우수와 우수, 관리대상으로 구분하고 이를 군청 홈페이지에 공표할 방침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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