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뿌리공원 조성 올해 첫 삽 뜰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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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사정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제2뿌리공원 조성사업(19만 8190㎡의 규모)'이 올해 첫 삽을 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6일 중구에 따르면 제2뿌리공원 조성 사업은 기존 뿌리공원의 포화 상태로 추가 공간이 요구되며 추진됐다.
구 관계자는 "어떤 시설이 들어갈지 자세한 내용은 조성 공사를 진행하면서 연구할 계획"이라며 "제2뿌리공원이 조성되면 향후 기존 뿌리공원과 효문화마을 등 기존 인프라와의 연계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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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증가·토지 매입비 등 공전 거듭하며 지연
지난해 10월 문화재조사 마무리… 내년말 완공 목표
대전 중구 사정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제2뿌리공원 조성사업(19만 8190㎡의 규모)'이 올해 첫 삽을 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제2뿌리공원 조성사업은 4·10 총선에서 당선된 박용갑(대전 중구·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구청장을 지낼 당시 핵심 사업으로 추진했다. 이번 총선에서도 제2뿌리공원에 워터파크와 유스호스텔을 조성한다고 박 당선인이 약속할 만큼 공을 들였다.
박 당선인은 제2뿌리공원 조성으로 '효 문화 중심도시'로 한층 더 도약시킬 것을 약속했기에 올해는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2뿌리공원에는 문중 성씨조형물 추가 설치와 가족캠핑장과 글램핑장, 가족 체험 놀이터 등 가족 휴양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16일 중구에 따르면 제2뿌리공원 조성 사업은 기존 뿌리공원의 포화 상태로 추가 공간이 요구되며 추진됐다. 지난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거점사업으로 선정, 2018년에는 국비 7억 5000만 원을 확보하는 등 순항을 했다. 그러나 사업비 증가와 토지매입비 문제로 수년간 공전을 거듭했고, 설상가상으로 지난해 문화재가 발견되며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당초 대상지에 대한 시굴 조사는 2022년 9월에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조사 구역 내 사유지가 포함, 토지주와의 토지 보상 합의를 찾지 못하다 지난해 3월에서야 토지 보상 협의가 완료했다.
구는 지난해 8월 대상지 약 7300㎡ 규모에 대한 발굴 조사에 착수, 특별한 문화재가 발굴되지 않아 조사를 마무리하고 10월 실시설계에 돌입했다.
로드맵대로라면 올 상반기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대전시에 사업시행인가를 신청, 공사에 착공해 내년 말 완공이 목표다.
구 관계자는 "어떤 시설이 들어갈지 자세한 내용은 조성 공사를 진행하면서 연구할 계획"이라며 "제2뿌리공원이 조성되면 향후 기존 뿌리공원과 효문화마을 등 기존 인프라와의 연계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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