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산성마을 폐축사 정비…정주 여건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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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농촌 공간 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대상 지구로 선정된 '거류면 산성마을'은 주거지와 축사가 뒤섞여 있고 만성적 악취로 인한 민원과 피해가 지속되고 있어 정비를 통한 개선이 시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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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촌 공간 정비사업' 공모 선정…5년간 사업비 180억 투입
[더팩트ㅣ고성=이경구 기자] 경남 고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농촌 공간 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대상 지구로 선정된 ‘거류면 산성마을’은 주거지와 축사가 뒤섞여 있고 만성적 악취로 인한 민원과 피해가 지속되고 있어 정비를 통한 개선이 시급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80억 원을 들여 노후화된 축사를 철거하고 그 유휴 부지에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귀농인들을 위한 ‘농지 임대사업’, 귀농 귀촌인들에게 주택을 임대하는 ‘귀농 귀촌 육성단지 조성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축사 등의 유해시설의 밀집도가 고성군에서 가장 높고 그로 인한 악취 피해가 가장 심각했던 산성마을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기존에 진행되고 있던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과 유기적인 연계가 가능해져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냄새 없는 청정 축산’은 민선8기의 주요한 공약 중 하나로, 이번 농촌 공간 정비사업 선정을 통해 산성마을은 앞으로 전혀 다른 마을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과 잘 협의해서 탄탄한 기본계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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