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민원 해결하려 자격증까지 취득! (일꾼의 탄생)[채널예약]

손봉석 기자 2024. 4. 1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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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이 될 KBS1 ‘일꾼의 탄생’에 일꾼들을 도울 중장비까지 출동한다.

전 국민 민원 해결 프로젝트 ‘일꾼의 탄생’은 땅끝, 전남 해남 안정마을에서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방송에서 일꾼들은 출근하자마자 전날 야근까지 했음에도 마무리 짓지 못했던 폐비닐 집하장으로 향했다. 100평 남짓한 대규모 민원인 만큼 함께 할 지원군 모집을 이장님께 약속받았다. 지원군을 모집하는 동안 다른 민원을 먼저 해결하기로 한 일꾼들은 일하는 내내 폐비닐 걱정뿐이었다.

부엌문 설치를 하다가도, 태양광 전등을 설치하다가도 손헌수는 “머릿속에 비닐이 안 떠나요”라며 걱정을 토로했고 이후에도 계속 “우리의 목적은 비닐”, “비닐을 끝내야 하니까...”라며 두 개의 조로 나눠 동시에 민원을 진행하는 등 민원을 최대한 빨리 끝내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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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민원을 마친 후 드디어 폐비닐 집하장으로 향한 일꾼들은 아직도 반이나 남은 작업량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했다.

이 가운데 일꾼들을 돕기 위해 면사무소 직원, 옆 동네 이장님 등 지원군이 찾아왔다. 뿐만 아니라 중장비 집게차도 함께 등장해 역대 최대규모 지원군을 자랑했다. 여기에 지게차를 몰고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한 박군까지 합세해 민원 해결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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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일꾼의 탄생’을 위해 중장비 자격증까지 취득했다는 박군은 노련한 지게차 운전 실력을 보여주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지게차, 집게차, 포클레인까지 중장비까지 총동원해 이틀에 걸친 대규모 민원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태풍으로 문이 통째로 떨어져 나간 채로 살고 계신 어르신의 사연부터 만 81세의 나이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해남의 여전사 어르신의 민원까지 오는 17일 수요일 저녁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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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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