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민원 해결하려 자격증까지 취득! (일꾼의 탄생)[채널예약]
오는 17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이 될 KBS1 ‘일꾼의 탄생’에 일꾼들을 도울 중장비까지 출동한다.
전 국민 민원 해결 프로젝트 ‘일꾼의 탄생’은 땅끝, 전남 해남 안정마을에서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방송에서 일꾼들은 출근하자마자 전날 야근까지 했음에도 마무리 짓지 못했던 폐비닐 집하장으로 향했다. 100평 남짓한 대규모 민원인 만큼 함께 할 지원군 모집을 이장님께 약속받았다. 지원군을 모집하는 동안 다른 민원을 먼저 해결하기로 한 일꾼들은 일하는 내내 폐비닐 걱정뿐이었다.
부엌문 설치를 하다가도, 태양광 전등을 설치하다가도 손헌수는 “머릿속에 비닐이 안 떠나요”라며 걱정을 토로했고 이후에도 계속 “우리의 목적은 비닐”, “비닐을 끝내야 하니까...”라며 두 개의 조로 나눠 동시에 민원을 진행하는 등 민원을 최대한 빨리 끝내기 위해 노력했다.
모든 민원을 마친 후 드디어 폐비닐 집하장으로 향한 일꾼들은 아직도 반이나 남은 작업량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했다.
이 가운데 일꾼들을 돕기 위해 면사무소 직원, 옆 동네 이장님 등 지원군이 찾아왔다. 뿐만 아니라 중장비 집게차도 함께 등장해 역대 최대규모 지원군을 자랑했다. 여기에 지게차를 몰고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한 박군까지 합세해 민원 해결에 박차를 가했다.
오직 ‘일꾼의 탄생’을 위해 중장비 자격증까지 취득했다는 박군은 노련한 지게차 운전 실력을 보여주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지게차, 집게차, 포클레인까지 중장비까지 총동원해 이틀에 걸친 대규모 민원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태풍으로 문이 통째로 떨어져 나간 채로 살고 계신 어르신의 사연부터 만 81세의 나이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해남의 여전사 어르신의 민원까지 오는 17일 수요일 저녁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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