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마동석과 독일 헬스장서 스파링 “선수급 복싱 실력 멋있어” (살롱드립2)

살롱드립2 캡처

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김무열이 '범죄도시4'에서 마동석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4월 16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영화 '범죄도시4'의 주인공 김무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무열은 '범죄도시4'에서 호흡을 맞춘 마동석에 대해 "실제로 선수급 복싱 실력을 갖춘 분이다. 영화 '악인전' 촬영 때 형의 액션을 처음 봤는데 주먹이 그리는 선이 웬만한 액션 팀보다도 훨씬 유려하고 멋있다. 그 모습에 제가 반해서 복싱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무열은 "동석이 형이 이제 운동에 자부심이 있으니까 가르쳐 주고 싶어 한다. 최근에 영화제 초청으로 베를린 갔을 때 스케줄 전에 운동하러 갔는데 호텔 헬스장에서 마주쳤다. 복싱 얘기를 하다가 형한테 1시간 동안 복싱을 배웠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형이 혼자 운동할 때도 땀을 안 흘렸는데 저를 가르치면서 땀을 뻘뻘 흘렸다. 외국인들 사이에서 한국 사람 둘이 복싱을 하니까 얼마나 웃기냐"며 운동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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