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내버스 17일 부분 파업…출·퇴근길 큰 불편은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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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시내버스가 17일 부분 파업에 들어간다.
16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등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전북본부가 17일 부분파업에 돌입한다.
앞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전북지부는 전일여객·시민여객과의 임금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전주시는 시내버스 일부 노선의 운행 중단·지연으로 시민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비상 대책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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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지역 시내버스가 17일 부분 파업에 들어간다.
16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등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전북본부가 17일 부분파업에 돌입한다.
파업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결행이 예상되는 시내버스는 31개 노선 95대다. 버스별로 1~2회 결행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결행은 총 147회다.
출근 및 퇴근 시간대를 피해 결행이 이뤄지는 만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전북지부는 전일여객·시민여객과의 임금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부분파업은 지난달 21일과 25일 두 차례 진행됐다.
현재 노조는 △임금 인상 △식대 인상 △가족수당 신설 △버스 공영제 △운전 외 업무 수당 △호봉제 개선 △ 버스 증차 △ 배차시간 조정 등을 요구하고 있다.
전주시는 시내버스 일부 노선의 운행 중단·지연으로 시민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비상 대책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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