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병장 봉급 205만원"… 기재차관, 생활관 2~4인실도 약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군부대를 찾아 복무 여건과 병영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이날 경기 파주시 육군 701특공연대에서 열린 장병들과의 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 국정 과제가 '군 복무가 자랑스러운 나라 실현'인 만큼 앞으로도 복무 여건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이날 경기 파주시 육군 701특공연대에서 열린 장병들과의 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 국정 과제가 '군 복무가 자랑스러운 나라 실현'인 만큼 앞으로도 복무 여건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올해 예산에 단기복무장려금 및 시간외근무수당 상한을 대폭 확대했고 내년에 병봉급(병장기준, 준비금 포함)을 205만원까지 인상하는 등 장병의 처우개선을 지속 추진한다"며 "병영생활관 개선(9인실에서 2~4인실) 등 쾌적한 병영환경 구축을 위한 투자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단기복무장려금은 장교의 경우 지난해 600만원에서 올해 1200만원, 부사관은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올린다. GP·GOP 등 격오지 근무자 대상 시간외근무수당 상한은 지난해 57시간에서 올해 100시간까지 늘었다. 병장기준 병 봉급은 준비금 포함 지난해 130만원에서 올해 165만원, 내년에는 205만원까지 상향한다.
앞서 김 차관은 16일 '찾아가는 경제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특공연대에서는 군 장병 맞춤 강의안과 전문 강사진을 활용한 찾아가는 경제교육의 첫 강의가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은 군 장병의 원활한 사회 복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김 차관은 장병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교육 내용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오는 6월 구축되는 '디지털경제교육플랫폼'을 통해서도 다양한 주제와 난이도의 교육 콘텐츠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이날 강의를 기점으로 군 장병 경제교육을 본격 실시할 계획"이라며 "최대한 많은 장병이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가현 기자 rkdkgudjs@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워크아웃 태영건설 1조 자본확충… 대주주 4000억원 출자 - 머니S
- 김진표, 정치개혁 입법과제 제시… "문제점 개선 위한 것" - 머니S
- 이란 대통령 "이번 조치는 합법적… 국익 해치면 엄중 대응" - 머니S
- SK네트웍스, SK렌터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어피니티' 선정 - 머니S
- "무슨 팔자여서 단 하루도"… 진서연 심경 '의미심장' - 머니S
- 레드벨벳 아이린, 청바지에 티셔츠 한 장 입고…청순미 종결자 - 머니S
- 警, '스캠 코인' 의혹… 위너즈 사무실 압수수색 - 머니S
- "90% 여성인 팬들과"… 선우은숙·유영재와 이혼한 이유 - 머니S
- UBS "연준 금리 인상해야… 내년 금리 6.5%까지 오를 수도" - 머니S
- "24억 건물주 됐다"… 권은비, 성동구 단독주택 매입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