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할 트라우마” 박보영→문정희, 세월호 10주기 노란리본 추모 행렬 [종합]

하지원 2024. 4. 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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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스타들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가수 이승환은 4월 16일 소셜 계정에 "기억은 힘이 세지"라는 글과 함께 노란 리본이 담긴 그림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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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보영 이승환 문정희/뉴스엔DB
이승환 소셜 계정 캡처
솔비 소셜 계정 캡처
박보영 소셜 계정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연예계 스타들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가수 이승환은 4월 16일 소셜 계정에 "기억은 힘이 세지"라는 글과 함께 노란 리본이 담긴 그림을 공개했다. 그림엔 '잊혀질 수 없으니 그리움도 어렵다. 마음에도 못 있고 하늘에도 못 있다. 가만 가만 가만히 거기 있으라. 가만 가만 가만히 거기 있으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이는 이승환의 추모곡 '가만히 있으라'의 가사 일부다.

가수 겸 화가 솔비도 같은 날 "오늘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입니다.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제게 그날의 기억은 잊지 못할 트라우마로 가슴 속 깊은 곳에 지워지지 않는 상처로 남아있어요. 그들이 천국에서 웃으며 지내길 바라며 아침 기도를 드렸습니다. 희생자 분들과 또한 유가족 분들, 그리고 상처를 안고 살아가시는 생존자 분들의 안녕을 기원하며 노랑 꽃밭을 그렸습니다"라며 직접 그린 노란 리본 그림을 공개했다.

배우 박보영은 소셜 계정 스토리에 "Remember 0416"이라는 글과 함께 노란 리본 사진 올렸다.

배우 문정희는 "세월호 10주기. 아직도 마음이 먹먹하기만 한데 벌써 10년이 흘렀다. 그냥 시간만 흐른 것 같다"며 노란 리본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 외에도 그룹 NCT 멤버 도영과 원어스 건희가 계정 프로필란에 노란 리본을 게재하며 추모에 동참했다.

한편 지난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라남도 진도군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4명이 사망 및 실종되는 참사가 벌어졌다. 올해 10주기를 맞았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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