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변호사시험 합격자 1천745명…작년보다 20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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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변호사시험에서 총 1천745명(총점 896.02점 이상)이 합격했다.
법무부는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가 지난해 11월 회의에서 정한 '1천730명 내외'라는 합격 기준과 점수 분포, 최근 합격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 변호사시험 합격 인원을 심의·의결했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도 변호사시험도 관리위원회 산하 유관단체가 참여한 '법조인 선발·양성 개선 태스크포스(TF)'에서 적정한 합격자 규모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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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올해 변호사시험에서 총 1천745명(총점 896.02점 이상)이 합격했다.
법무부는 16일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 심의 의견과 대법원·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등 유관기관 의견을 종합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합격자는 지난해(1천725명)보다 20명 늘어났다.
합격률은 전체 응시자(3천290명) 대비 53.0%로, 전년(3천255명 중 52.9%)과 비슷한 수준이다.
합격자 중 남성은 984명(56.39%), 여성은 761명(43.61%)이다.
올해 로스쿨 석사학위 취득자(13기)의 합격률은 75.6%였다.
총 입학정원(2천명) 대비 합격률은 87.25%, 졸업 후 5년 동안 5회의 응시 기회를 모두 사용한 응시자의 최종 누적 합격률은 88.35%로 집계됐다.
법무부는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가 지난해 11월 회의에서 정한 '1천730명 내외'라는 합격 기준과 점수 분포, 최근 합격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 변호사시험 합격 인원을 심의·의결했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도 변호사시험도 관리위원회 산하 유관단체가 참여한 '법조인 선발·양성 개선 태스크포스(TF)'에서 적정한 합격자 규모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leed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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