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Y드림댄스’ 참여팀 모집…의상 대여비·연습실 대관비 지원

19일까지…재단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장학금도 지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 용인문화재단이 오는 19일까지 장학사업 ‘Y드림댄스’ 참여팀을 모집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이라는 이름으로 예술가를 꿈꾸는 사회적 배려 대상 고등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문화재단은 2015년부터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는 재단의 장학사업의 뜻을 함께하는 후원 기업들도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1명이 장학금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4명이 대학 예술 관련 학과에 진학했다.

문화재단은 올해에는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과 함께 ‘Y드림댄스’ 지원사업도 펴기로 했다. ‘Y드림댄스’는 용인지역 고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10명 이내로 구성된 1개 댄스팀을 선정해 5월부터 12월까지 무대의상 대여비, 연습실 대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팀 선발은 1차 서류와 2차 인터뷰 전형으로 진행된다. 타 기관에 지원금을 받고 있지 않는 용인지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로 구성된 댄스팀이면 응모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재단 기획조정팀 장학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해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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