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6사단, 강원 남부 통합방위회의…"확고한 대비태세 유지"

이재현 2024. 4. 16.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육군 36사단은 16일 사단 율곡관에서 2024 강원 남부 통합방위 회의를 개최했다.

하헌철 36사단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는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하헌철 사단장은 "강원 남부에 대한 다양한 적 위협에 대응하고 통합방위시스템을 강화하는데 실질적인 성과가 있었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적 도발 시 즉각 응징한다는 태세와 능력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육군 36사단은 16일 사단 율곡관에서 2024 강원 남부 통합방위 회의를 개최했다.

2024 강원 남부 통합방위회의 [36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하헌철 36사단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는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원주시 등 시·군의 통합방위 관계기관 관계자와 사단 예하 부대 주요 지휘관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북한 핵미사일과 도발 위협 등 안보 관련 주요 이슈를 놓고 범국가적 차원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주체가 불분명한 테러 발생과 관련해서는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관계 기관 간 협업 아래 통합 대응 준비·훈련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어 화랑훈련 준비와 적 전술핵 공격 대비 방호능력 보강, 안티드론돔과 드론건 등의 장비를 견학했다.

장비 설명하는 하헌철 36사단장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하헌철 사단장은 "강원 남부에 대한 다양한 적 위협에 대응하고 통합방위시스템을 강화하는데 실질적인 성과가 있었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적 도발 시 즉각 응징한다는 태세와 능력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