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수업 '함께 나누는 움프극장'…울산 학생 1천45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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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공동 기획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인 '함께 나누는 움프극장'에 9개 초·중·고 학생 1천450여명이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함께 나누는 움프극장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지역 청소년 심사위원들이 선정한 우수 영화 21편을 학년별 수준과 주제별로 엮어 영화 수업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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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공동 기획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인 '함께 나누는 움프극장'에 9개 초·중·고 학생 1천450여명이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5일부터 26일까지 11회에 걸쳐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나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교에서 진행된다.
'움프'(UMFF)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뜻한다.
함께 나누는 움프극장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지역 청소년 심사위원들이 선정한 우수 영화 21편을 학년별 수준과 주제별로 엮어 영화 수업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수요에 따라 문화 소외 지역 학교로 직접 찾아가거나, 영화제가 열리는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로 학생들을 초대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에서는 참여 학교에 차량도 무료로 지원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영화를 보며 민주시민 의식을 키우고, 문화예술 분야 진로를 찾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특기·적성 계발에 도움이 되도록 질 높은 체험처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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