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장애인단체 "충북도 장애인 자립 지원대책 마련해야"

조성현 기자 2024. 4. 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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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충북 장애인 단체가 자립 지원대책을 촉구했다.

사단법인 충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총연합회)는 16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도는 장애인 자립 실현을 위해 장애인 이동권을 지원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장애 유형에 맞는 일자리와 맞춤형 직무능력 교육을 등을 통해 장애인의 안전한 자립을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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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사진 =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4·20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충북 장애인 단체가 자립 지원대책을 촉구했다.

사단법인 충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총연합회)는 16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도는 장애인 자립 실현을 위해 장애인 이동권을 지원하라"고 요구했다.

단체는 "도내 장애인 콜택시 운전기사는 0.87명 수준으로 1명이 채 되지 않는다"며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특장차는 한 대도 없다 보니 장애인들이 광역 단위로 이동하기 위해선 지인 등의 도움으로 움직여야 하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애인의 보조기구지원은 아직도 80년대에 머물러 있다"며 "휠체어는 여전히 환자용으로 지원되고, 보조기구 단가는 현실에 맞지 않는 등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에 있어서 현실성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 유형에 맞는 일자리와 맞춤형 직무능력 교육을 등을 통해 장애인의 안전한 자립을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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