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회 변시 합격자 1745명…올해 졸업응시자 합격률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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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1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수를 1745명으로 결정해 16일 발표했다.
법무부는 이날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 심의의견과 대법원,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대한변호사협회 등 유관기관 의견을 종합해 제1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1745명(총점 896.02점 이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는 지난해 11월1일 합격자 수 기준을 1730명 내외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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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정부가 제1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수를 1745명으로 결정해 16일 발표했다.
법무부는 이날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 심의의견과 대법원,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대한변호사협회 등 유관기관 의견을 종합해 제1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1745명(총점 896.02점 이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는 지난해 11월1일 합격자 수 기준을 1730명 내외로 제시했다. 법무부는 점수 분포(격차), 최근 합격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11회 합격자는 1712명, 12회 합격자는 1725명이다.
올해 졸업 응시자(13기 석사학위 취득자 기준) 합격률은 75.65%다. 총 입학정원(2000명) 대비 합격률은 87.25%이다. 성비로는 남성이 984명(56.39%), 여성이 761명(43.61%)이다.
졸업(석사학위 취득) 후 5년·5회 응시기회를 모두 사용한 응시자의(1~9기 기준) 최종 누적 합격률은 88.35%이다. 이후에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기 때문에 오탈자로 불린다.
법무부는 제14회 변호사시험도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 산하 법조인 선발·양성 개선 TF에서 적정한 합격자 규모를 논의하겠다고 했다. 시험 시행 전 합격자 규모를 밝힐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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