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가지 의제'…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 개막

최대호 기자 2024. 4. 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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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주요 정책을 발굴하고 도민 의견을 경청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의 막이 올랐다.

경기도는 16일 도의회·도교육청과 함께 '2024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 개회식을 열고 '토론회 100회, 의제 100건'에 이르는 연속 토론회를 1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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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도교육청과 주요 정책 발굴 및 의견 경청 등 연속토론
'2024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 개회식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경기도 제공)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도의 주요 정책을 발굴하고 도민 의견을 경청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의 막이 올랐다.

경기도는 16일 도의회·도교육청과 함께 '2024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 개회식을 열고 '토론회 100회, 의제 100건'에 이르는 연속 토론회를 1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정책토론 대축제'는 의제 제안자인 도의원이 좌장을 맡고 분야별 전문가와 해당 이해관계자가 토론자로 참석해 도민 의견을 전달하고 정책 방향과 조례 제·개정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모든 토론회는 도의회 유튜브 공식 채널에 생중계되며,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방청도 할 수 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이날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회식에 참석, "2018년 도의회에서 처음 시작한 정책토론 대축제는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다"며 "토론을 통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 나가며 협치와 숙의 민주주의를 이루어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곤 도 경제부지사는 "정책토론 대축제는 전문가·공무원·도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협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며 "토론을 통해 현안에 대한 생산적 정책 대안이 나오기를 기대하며, 제안되는 의견들이 향후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가겠다"고 밝혔다.

이경희 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은 "지난해 정책토론회를 통해 경기도의회가 각계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함께 숙의하고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올 한해도 교육청은 경기도의 모든 주체가 행복한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엔 염 의장과 김 부지사, 이 부교육감과 함께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도의회 대표 의원, 김정호 국민의힘 도의회 대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 뒤엔 김재훈 도의원(국민의힘, 안양4)이 좌장을 맡는 '경기도 청소년 사회봉사 공인 인정 교과목 추진'을 시작으로 다양한 도 현안 토론이 이어진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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