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에 감사…대한수의사회, 이호용 소방위에 표창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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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사회가 최근 강아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안긴 이호용 소방위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16일 경기 성남시 수의과학회관에서는 '군산소방서 이호용 소방위 표창패 전달식'이 열렸다.
이에 이호용 소방위는 "어렸을 때부터 강아지를 길러왔고 지금도 반려견 2마리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며 "강아지들을 보는 순간 살려야겠다는 생각에 심폐소생술을 하게 됐다. 앞으로도 위기에 빠진 동물들을 보면 주저없이 구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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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대한수의사회가 최근 강아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안긴 이호용 소방위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16일 경기 성남시 수의과학회관에서는 '군산소방서 이호용 소방위 표창패 전달식'이 열렸다.
이 소방위는 지난달 8일 전북 군산의 한 반려동물 분양업체에서 화재 진압을 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강아지 2마리를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강아지들은 안타깝게도 무지개다리를 건넜지만 이 모습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큰 화제가 됐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은 "화재 현장에서 동물의 응급처치 행위를 실시해 생명존중에 대한 사회적 인식 향상에 크게 공헌해준데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표창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이호용 소방위는 "어렸을 때부터 강아지를 길러왔고 지금도 반려견 2마리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며 "강아지들을 보는 순간 살려야겠다는 생각에 심폐소생술을 하게 됐다. 앞으로도 위기에 빠진 동물들을 보면 주저없이 구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해피펫]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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