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에 미국 투자이민 더 관심…국민이주, 문의·상담 쇄도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4. 4. 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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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대비 환율이 1400원대로 치닫는 고환율에도 불구하고 미국 영주권 프로그램인 미국 투자이민에 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국내 최대 이주 업체인 국민이주㈜(대표이사 김지영)에 따르면 4월 들어 고환율 추세에 접어들면서 미국 투자이민 문의와 상담이 쇄도한다.

김지영 대표는 "고환율에도 불구하고 미국 투자이민 상담과 문의 쇄도는 미국 투자이민 점유율 60%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최고 이주업체로서의 신뢰와 실력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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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영주권 1위 기업 국민이주㈜의 지난 13일에 열린 미국 투자이민 세미나 현장 / 국민이주㈜ 제공 >
달러화 대비 환율이 1400원대로 치닫는 고환율에도 불구하고 미국 영주권 프로그램인 미국 투자이민에 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국내 최대 이주 업체인 국민이주㈜(대표이사 김지영)에 따르면 4월 들어 고환율 추세에 접어들면서 미국 투자이민 문의와 상담이 쇄도한다. 지난 주말에 열린 미국 투자이민 설명회에 예비 투자자 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관심을 보였다.

고환율 국면에서 평일에도 미국 투자이민 계약과 수속 시점에 관한 문의·상담이 줄을 잇는다. 특히 구체적인 계약과 투자금 송금에 관해 많은 관심을 보인다.

이처럼 미국 투자이민에 관심이 높아진 이유는 우선 4월 초 고학력 취업 이민 비자인 H-1B 추첨에서 많은 유학생이 탈락했기 때문이다. 올해 미국에서 전 세계에 발급하는 H-1B 비자는 8만5000건인데 비해 추첨 신청 건수는 78만884건으로 당첨 가능성은 10% 남짓이다.

이에 따라 유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이 미국 투자이민 등으로 영주권을 받아 돌파구를 찾으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예 영주권을 받아 미국에서 안정적으로 체류하면서 취업하겠다는 전략이다.

가파르게 오르는 물가와 총선 전후 어수선한 정국도 미국 영주권에 관한 관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고물가, 세금, 민생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국민이주㈜가 오는 25일 오후 6시에 개최하는 정착설명회에 기존 수속 고객 200여 명이 대거 참가하는 데에서도 미국 투자이민 관심이 드러난다. 이들은 대부분 이민 수속 중이거나 주한미국대사관 인터뷰를 앞둔 고객들이다.

이날 정착설명회에서는 미국 투자이민 프로젝트 경과, 자녀 유학과 취업, 미국 부동산 동향과 취득, 한미 세법 등 미국 정착에 필요한 상세 정보가 소개된다.

김지영 대표는 “고환율에도 불구하고 미국 투자이민 상담과 문의 쇄도는 미국 투자이민 점유율 60%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최고 이주업체로서의 신뢰와 실력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밝혔다.

국민이주㈜는 늘어나는 고객 수요에 맞춰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해외 유학·이민 박람회에도 참가한다. 미국 변호사, 공인회계사, 수속전문가, 부동산·금융 전문가 등으로 팀을 구성해 미국 투자이민, 고학력 독립이민(NIW), 사업비자(E-2), 미국 부동산 투자·매매, 한미세법 등에 관해 상담과 설명회를 연다.

국민이주㈜는 20년 이상 미국 투자이민 사업으로 2000건 이상 수속과 승인을 실현한 국내 최대 이주업체이다. 주로 미국의 공공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를 국내에 소개해 100% 원금 상환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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