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군·구24시] 미추홀구, ‘미추 자원순환가게’ 운영 개시

김종환 인천본부 기자 2024. 4. 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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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는 깨끗하게 분리된 재활용품을 배출하면 무게를 측정해 포인트를 제공하는 '미추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이날부터 올해 말까지 23개 주요 거점에서 매주 2회, 하루 4시간씩 미추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한다.

이영훈 구청장은 "재활용품의 분리배출은 미래 세대를 위한 자원 선순환 체계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미추 자원순환가게를 통해 효율적인 자원 순환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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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게 분리된 재활용품 배출하면 무게 측정해 포인트 제공

(시사저널=김종환 인천본부 기자)

미추홀구는 깨끗하게 분리된 재활용품을 배출하면 무게를 측정해 포인트를 제공하는 '미추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이날부터 올해 말까지 23개 주요 거점에서 매주 2회, 하루 4시간씩 미추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한다. 미추 자원순환가게에 배출할 수 있는 재활용품은 투명 페트병, 플라스틱류, 캔류, 종이류 등이다.

인천시 미추홀구청 전경 ⓒ김종환기자

미추 자원순환가게를 이용하려면 '수퍼빈모아' 앱을 설치해야 한다. 재활용품 포인트는 품목별로 적립되며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다.

구는 미추 자원순환가게에서 수집된 재활용품을 재활용 공정을 거쳐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다시 태어나는 자원의 선순환 체계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재활용품의 분리배출은 미래 세대를 위한 자원 선순환 체계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미추 자원순환가게를 통해 효율적인 자원 순환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 옹진군, 농·어업인 수당 신청기간 1주일 연장

옹진군은 올해부터 지급되는 농·어업인 수당 신청 마감일을 1주일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농·어업인에게 매월 5만원씩 지급하는 농·어업인 수당 신청 마감일을 오는 25일로 연장했다. 

당초 농·어업인 수당 신청 마감일은 오는 18일이었지만, 부득이 하게 신청하지 못한 농·어업인들이 적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 

농·어업인 수당은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2년 이상 인천시에 주소지나 농업경영체를 두고 지난해에 공익직불금을 지급받은 농·어업인에게 지급된다. 주민등록 주소지 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자격과 요건을 검토해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다음달 중에 농·어업인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농업경영체를 2년 이상 유지하지 않았거나 직불금 수령내역이 없는 농어업인, 지난해의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면 제외된다.

부부·직계존비속·형제자매가 같은 주소지에 거주하거나 세대만 분리하고 같이 거주하는 부부, 농어업경영체의 공동 경영주는 하나의 경영체만 지원된다.

옹진군 관계자는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도 기한 내 신청하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어업인들이 없도록 신청 기한을 연장했다"며 "연장된 기한 내에 꼭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동구, 일반·휴게음식점에 맞춤형 전문 경영컨설팅 지원

동구는 경영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에 맞춤형 전문 경영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이들 음식점에 외식 트렌드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전문 경영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분야는 온·오프라인 홍보와 마케팅 전략, 경영·손익관리, 메뉴 개선·개발 등이다.

구는 전문 컨설턴트와 업주의 1대1 컨설팅을 2회 제공하고 교육은 1회 실시한다. 전문 컨설턴트는 업주와 소통을 통해 경영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전문 경영컨설팅은 신청서와 서류를 갖춰 오는 5월3일까지 동구청 환경위생과에 신청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지원이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업소들의 영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진 위생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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