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초등교사 수업 전문성 강화한다…제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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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은 초등 연구 문화 활성화와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초등 교원연구회 및 동학년 수업살이'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초등 교원연구회 및 동학년 수업살이'는 교사 주도 아래 자생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연구회다.
지난해 151팀 970명의 교원이 참여한 '초등 교원 연구회 및 동학년 수업살이'는 올해 171팀 1194명 참여하는 등 지난해 대비 참여 교사가 2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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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초등 연구 문화 활성화와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초등 교원연구회 및 동학년 수업살이'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초등 교원연구회 및 동학년 수업살이'는 교사 주도 아래 자생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연구회다.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목적으로 동료 교사와 함께 교과나 다양한 수업 방법 등에 관해 연구한다.
특히 동학년 수업살이는 전국에서 최초로 같은 학년 중심의 수업 공개 문화를 만들어 나가며 교육과정 운영 사례와 자료를 공유하는 등 다양성을 품은 교육과정을 실현해 가고 있다.
지난해 151팀 970명의 교원이 참여한 '초등 교원 연구회 및 동학년 수업살이'는 올해 171팀 1194명 참여하는 등 지난해 대비 참여 교사가 23% 증가했다. 광주 내 초등학교 전체 교사의 25% 이상이 참여한 수치다.
시교육청은 내실 있는 연구회 운영을 위해 14명의 현장교사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동학년 수업살이 운영팀과 네트워크 조직, 행정적 지원, 수업나눔과 협의 등 정기적 만남 등을 진행한다. 교사들의 연구 활동에 부응해 올해부터 초등 교사공동체 실천사례 연구대회를 신설,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수업나눔과 연구문화 조성에 심혈을 기울인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사는 수업으로 말하고 수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며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수업에 대한 전문성을 키우고 다양한 연구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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