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분장실 불법촬영 신고’ 김환희 측 “조사 진행중”[공식입장 전문]

박수인 2024. 4. 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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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환희가 여배우 분장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를 발견한 가운데, 사건 관련 조사가 진행 중이다.

김환희 소속사 블루스테이지는 4월 16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최근 김환희 배우가 분장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를 발견하여 신고한 사건이 있었다. 뮤지컬 극장 분장실은 단순한 대기 공간이 아니다. 공연이 올라갈 때까지 대기하며 무대의상을 갈아입고 공연 후 샤워도 하는 공간이다. 이런 공간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있어서는 안 될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현재 조사를 진행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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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희 / 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기자]

뮤지컬 배우 김환희가 여배우 분장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를 발견한 가운데, 사건 관련 조사가 진행 중이다.

김환희 소속사 블루스테이지는 4월 16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최근 김환희 배우가 분장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를 발견하여 신고한 사건이 있었다. 뮤지컬 극장 분장실은 단순한 대기 공간이 아니다. 공연이 올라갈 때까지 대기하며 무대의상을 갈아입고 공연 후 샤워도 하는 공간이다. 이런 공간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있어서는 안 될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현재 조사를 진행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따라서 김환희 배우의 안정된 일상회복을 위해 별도의 안내가 있기 전까지는 김환희 배우 출연 공연의 퇴근길은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편지나 선물 전달은 해당 공연의 컴퍼니 또는 블루스테이지로 전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환희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광림아트센터 건물 6층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를 발견했다는 내용을 신고하며 수사를 의뢰했다. 김환희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공연 대기 중 분장실 소파에서 몰래카메라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블루스테이지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김환희 배우 소속사 블루스테이지입니다.

최근 김환희 배우가 분장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를 발견하여 신고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뮤지컬 극장 분장실은 단순한 대기 공간이 아닙니다. 공연이 올라갈 때까지 대기하며 무대의상을 갈아입고 공연 후 샤워도 하는 공간입니다. 이런 공간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있어서는 안 될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현재 조사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따라서 김환희 배우의 안정된 일상회복을 위해 별도의 안내가 있기 전까지는 김환희 배우 출연 공연의 퇴근길은 진행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편지나 선물 전달은 해당 공연의 컴퍼니 또는 블루스테이지로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수사가 종결될 때까지 무분별한 피해자의 사진 사용 및 댓글은 삼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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