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아이돌 최초 탈색…이수만이 '소련 여자' 같다고" (컬투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바다가 아이돌 최초로 탈색을 했었다고 밝혔다.
16일(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가수 바다와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바다에게 "'S.E.S'가 97년에 데뷔했고, 보이넥스트도어가 전원 2000년대 출생이다"라며 "심지어 막내 운학은 06년생이다"라며 웃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바다가 아이돌 최초로 탈색을 했었다고 밝혔다.
16일(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가수 바다와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바다에게 "'S.E.S'가 97년에 데뷔했고, 보이넥스트도어가 전원 2000년대 출생이다"라며 "심지어 막내 운학은 06년생이다"라며 웃었다. 바다는 "정말? 우리 루아(딸)랑 크게 차이 안 난다"라고 답했다.
듣고 있던 김태균은 "심지어 내 아들이랑도 동갑이다"라고 덧붙였고, 운학은 "아버지"라며 외쳤다. 이에 김태균은 "아들아, 잘해라"라며 응원했다.
이어 김태균은 보이넥스트도어에게 "'S.E.S' 음악을 듣고 자라진 않았을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보넥도는 "듣고 자라진 않았어도 찾아서 들을 수밖에 없는 레전드 걸그룹이시다"라며 찬양했다.
또 뮤지는 사연을 읽으며 "바다, 여전히 '소련여자'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바다는 "아이돌 후배들이 염색할 수 있게 만든 게 나다"라며 "연습할 때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잠깐 탈색을 했는데, 이수만 선생님이 날 부르더라. 혼나는 줄 알고 '어떡하지' 했는데 '탈색을 했구나. '소련여자' 같고 괜찮네' 가더라. 뉴욕에 가서 '러브'라는 뮤직비디오를 그렇게 찍게 됐다"며 비하인드를 설명했다.
이후 김태균은 "바다 신곡은 어떤 노래냐"라고 물었다. 바다는 "'핑'이라는 노래로 돌아왔다. 사람이 너무 좋으면 '핑' 돈다고 하지 않나"라며 "'핑' 뒤에 @.@도 제목이다. 역어 제목은 핑크"라고 밝혔다.
이에 뮤지는 "그럼 우리가 이야기할 때 '이번 바다 노래는 핑 콜뱅이 점 골뱅이'냐"라고 물었고, 바다는 "그렇다. 그게 정확한 표현이다. 'S.E.S'가 '에스 점 이 점 에스'인 것처럼. 한국말로 '핑'만 해도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바다는 "이번 곡 특징이 뉴진스, 아이브, 에스파 보컬 트레이닝 하신 분이 있는데, 그분 하고 같이 작업했다"며 녹음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후 뮤지는 "다음 주 목요일 공개인데, 오늘 라이브를 준비했나"라며 놀랐고, 김태균은 "선공개다. 보통 선공개도 하루 전인데 1주일 전에 나왔다"며 덧붙였다.
이에 바다는 "난 그런 거 없다. 어차피 공개할 건데 빨리 공개해야지. 이쯤 되면 인생에서 노래를 빨리 들려주는 게 좋다. 순위 이런 것도 알 수 없다"라며 "노래 좋으니 빨리 들으세요. 이런 거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태균은 바다에게 "목도 안 좋고 목감기 걸려있는 상황인데, 스케줄 취소 안 하고 '컬투쇼' 나가서 몸을 불살라야 한다고 했다더라"라고 언급했다. 바다는 "이쯤 되면 내일을 알 수 없기 때문에 항상 그날그날을 산다. 그게 나를 '디바'로 만들어준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iMBC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 온앤오프 승준&민균, 예명→본명 변경한 이유 솔직 고백 (컬투쇼)
- 브라이언 "휴 잭맨한테 얼굴 작다고 하니 표정 안 좋아져"(컬투쇼)
- BAE173 한결 "리더 바뀌었으면…‘너도 느껴봐라’ 느낌" (컬투쇼)
- 산다라박 "푸바오 中 떠나 많이 울어…강철원 사육사=은인 같은 분" (컬투쇼)
- 브라이언 "강재준 홀딱 벗고 감싸는 담요…토할 뻔 했다" (컬투쇼)
- "덩치값 못해"…한해, 라이머 '이사 조건' 폭로에 서운함 토로(컬투쇼)
- "김호중이 의인이냐?"…학폭 조사 나선 유튜버, '김호중 거리' 혈세 낭비에 개탄 [종합]
- [단독] '마라탕후루' 서이브 "인기 예상 못해…어른들까지 좋아하다니"(인터뷰)
- 장원영, 신변 위협 당했다 "숙소 보안 재점검+경찰 수사 착수" [전문]
- 유재환 수법에 연예인 피해자까지?…임형주 "500만 빌려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