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양파·톳이 속재료?…‘이색김밥’ 신안 특산물 되나

박아영 기자 2024. 4. 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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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의 특산물은 이제 '김밥'이 될지도 모른다.

15일 신안군은 '2024 신안세계김밥페스타'에서 선보일 김밥 6종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김효정 신안김밥연구회장은 "축제를 찾아줄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신안김밥의 맛을 보여 드리기 위해 열심히 배우고 익혔다"면서 "신안세계김밥페스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 신안세계김밥페스타는 이달 27~28일 이틀간 자은도 1004뮤지엄파크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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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지역 농수산물 활용 6종 개발
2024 신안세계김밥페스타서 판매 예정
2024 신안세계김밥페스타에서 선보일 신안김밥 6종. 신안군

전남 신안군의 특산물은 이제 ‘김밥’이 될지도 모른다. 

15일 신안군은 ‘2024 신안세계김밥페스타’에서 선보일 김밥 6종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밝혔다.

새로 선보일 김밥은 ▲신안소금김밥+대파김치 ▲신안그냥김밥 ▲신안정원김밥 ▲신안양파김밥 ▲신안바다김밥 ▲신안홍어카츠김밥 등 6종이다. 신안의 우수 농수산물인 대파, 양파, 전복, 톳, 홍어 등을 이용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이 김밥들은 오는 27일 열릴 김밥페스타에서 관람객들에게 2000~7000원의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날 군은 김밥페스타를 앞두고 신안김밥연구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신안군농산물가공센터에서 기술 전수 교육도 추진했다. 교육에서는 김밥 레시피를 공유, 누구나 같은 맛을 낼 수 있도록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효정 신안김밥연구회장은 “축제를 찾아줄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신안김밥의 맛을 보여 드리기 위해 열심히 배우고 익혔다”면서 “신안세계김밥페스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 신안세계김밥페스타는 이달 27~28일 이틀간 자은도 1004뮤지엄파크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김밥경연대회인 ‘신안 K-김밥월드컵’, 조리 명장과의 만남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 놀이와 전시 공간 등도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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