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쌍둥이 판다 샤오샤오·레이레이 "루이·후이바오야 우리 먼저 독립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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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우에노동물원에서 살고 있는 자이언트 판다 남매, 레이레이(암컷)와 샤오샤오(수컷)가 3살 생일을 앞두고 홀로서기에 도전한다.
TBS는 레이레이와 샤오샤오가 15일부터 서로 다른 우리에서 독립생활을 하게 됐으며, 16일부터 대중에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관객은 "샤오샤오는 다소 진정되지 않은 느낌. 레이레이는 차분해서 조금씩 적응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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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본 도쿄 우에노동물원에서 살고 있는 자이언트 판다 남매, 레이레이(암컷)와 샤오샤오(수컷)가 3살 생일을 앞두고 홀로서기에 도전한다. 이 둘은 한국의 루이바오·후이바오 자매와 같은 쌍둥이로, 지금까지 한 우리에서 성장했다.
TBS는 레이레이와 샤오샤오가 15일부터 서로 다른 우리에서 독립생활을 하게 됐으며, 16일부터 대중에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3월, 엄마 판다 '싱싱'과 떨어진 두 판다는 사이 좋게 지내왔지만, 몸집이 커지면서 장난도 격해져 부상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서로 떨어지게 됐다.
한 동물원 관객은 ANN에 "너무 걱정돼서…늘 함께 있었던 샤오샤오랑 떨어졌으니. 마음이 걱정으로 가득하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또 다른 관객은 "샤오샤오는 다소 진정되지 않은 느낌. 레이레이는 차분해서 조금씩 적응했으면 한다"고 했다.
동물원 측은 판다는 원래 단독으로 생활하는 동물이므로, 쌍둥이 남매의 독립은 순조로운 성장의 증거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들의 언니이자 누나인 '샹샹'은 지난해 2월 중국으로 반환됐다. 샤오샤오와 레이레이의 반환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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