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 등 인테리어 업계 ‘바이오필릭’ 제품 선보여
인테리어 성수기인 봄을 맞아 리모델링을 알아보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자리 잡은 ‘바이오필릭(Biophilic)’ 트렌드가 올해도 국내 인테리어 시장에서 이어질 전망이다.
바이오필릭은 자연과 생명을 뜻하는 ‘바이오(Bio)’와 사랑을 의미하는 그리스어인 ‘필리아(Philia)’의 합성어로 나무나 돌 등 자연 소재의 질감과 패턴을 활용해 내추럴하고 편안한 공간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인테리어 업계에서도 자연 친화적인 소재와 디자인으로 공간에 편안함과 감성을 더하는 제품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최근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 인테리어’는 나무 본연의 고유한 느낌을 살린 실감 나는 디자인을 갖춘 프리미엄 강마루 제품인 ‘숲 강마루 텍스쳐’와 ‘숲 강마루 텍스쳐 와이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깊이감 있는 리얼 엠보 기법으로 입체감을 더해 실제 나뭇결과 같은 사실적인 질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숲 강마루 텍스쳐는 4종, 숲 강마루 텍스쳐 와이드는 8종의 디자인이 준비돼 오가닉한 무드부터 모던한 무드까지 취향에 따라 원하는 느낌의 안락하고 편안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길고 넓은 대형 규격으로 시공 시 공간 확장감을 더한 것도 강점이다. 숲 강마루 텍스쳐 와이드의 경우 폭 165mm, 길이 1205mm의 규격으로 홈씨씨 인테리어 마루 제품 중 최대 크기다.
이 제품들은 사실감 있는 디자인에 더해 습기에 강하고 난방 효율이 높은 강마루의 장점을 결합한 마루 제품으로 청소와 관리도 용이하다. 1등급 내수합판을 사용해 온도나 습도에 의한 변형과 뒤틀림을 최소화했으며 HPL(High Pressure Laminate) 공법으로 고강도 표면 코팅 처리를 해 내마모성과 내오염성도 한층 높였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숲 강마루 텍스쳐와 숲 강마루 텍스쳐 와이드는 나무 특유의 질감을 그대로 담은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은 물론, 기능성까지 갖춘 제품”이라며 “원목 느낌의 편안한 디자인에 관리도 쉬워 바이오필릭 트렌드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인 바닥재”라고 말했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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