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 부안서 열려…부산광역시 종합우승

박제철 기자 2024. 4. 1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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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에서 부산광역시가 막강 실력을 뽐내며 전국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이달 11~15일 부안 격포항 일원에서 2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이번 대회는 초등부~일반부까지 17개 시·도에서 총 153척, 186명의 전문선수가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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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 조수철 선수 포뮬러카이트급 1위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에서 열린 제36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부안군 제공)2024.4.15/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제36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에서 부산광역시가 막강 실력을 뽐내며 전국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이달 11~15일 부안 격포항 일원에서 2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이번 대회는 초등부~일반부까지 17개 시·도에서 총 153척, 186명의 전문선수가 출전했다.

대회결과 부산광역시가 총점 730점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준우승, 경상남도 3위, 전북특별자치도는 6위의 성적으로 중상위권으로 도약했다.

특히 부안군청 요트실업팀의 조수철 선수가 포뮬러카이트급에서 1위, 김근수, 안선진선수가 49er급에서 2위, 이광연 선수가 ILCA 7급에서 2위를 차지해 부안군청이 전국 요트 강팀으로 떠올랐다.

이와 함께 포물러카이트보딩 종목에서 남자대학일반부 조수철 선수(부안군청)가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국가대표선발이 확실시 되며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이영은 선수(부안군청)는 현재 프랑스 올림픽워크(4월20~27일)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을 한 상태로 파리올림픽 출전권에 도전하고 있다.

또 전북특별자치도 요트협회 소속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 윤서율, 송아린 선수 420급 1위, 유진석 선수 ILCA 7급 2위, 방기현 선수 ILCA 6급 2위, 하서중학교 최소윤 선수 ILCA 4급 3위를 하는 등 전북 선수단의 선전이 빛났다.

권익현 군수는 “서해안 시대를 여는 해양 관광도시로서 부안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대회였다”며 “5회 연속 대통령기 전국 요트대회를 유치한 전북특별자치도요트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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