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과’ 대신 수입 과일.. ‘파인애플·망고’ 수입 역대 최대

이종휴 2024. 4. 1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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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배 등 국내 과일가격이 급등하면서 파인애플과 망고 수입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 달(3월) 파인애플 수입량은 지난 해 3월보다 44% 증가한 8천686t(톤)으로 사상 최대였고, 수입액은 55.3% 증가한 867만 달러로 역시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 달 망고 수입량 역시 지난해 보다 114% 증가한 6천264t, 수입액은 110% 증가한 2천474만 달러로 사상 최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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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사과 배 등 국내 과일가격이 급등하면서 파인애플과 망고 수입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 달(3월) 파인애플 수입량은 지난 해 3월보다 44% 증가한 8천686t(톤)으로 사상 최대였고, 수입액은 55.3% 증가한 867만 달러로 역시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 달 망고 수입량 역시 지난해 보다 114% 증가한 6천264t, 수입액은 110% 증가한 2천474만 달러로 사상 최대였습니다.


바나나와 오렌지 수입도 대폭 늘었습니다.


지난 달 바나나 수입량은 지난 해 동월 대비 27% 증가한 3만 8천404t으로 2019년 5월 이후 4년 10개월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오렌지 수입량과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 8.5% 각각 증가한 3만 8천28t과 8천388만 달러였습니다.


이는 국내 사과와 배 가격이 급등하면서 수요를 분산하기 위한 정책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최근 사과·배 대체용으로 수입 과일을 집중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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