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입장료 3000원' 연평도내 첫 대중목욕탕 본격 운영

이시명 기자 2024. 4. 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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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평도에 신설된 연평목욕탕이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옹진군은 연평 커뮤니티 복합센터 1층에 신설한 연평목욕탕을 정식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옹진군은 목욕탕 정식 개관 전 3주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점 보완을 마쳤다.

김원식 옹진군 연편면장은 "연평목욕탕이 주민의 생활여건개선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주민들 간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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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목욕탕 내부(인천 옹진군 제공)/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연평도에 신설된 연평목욕탕이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옹진군은 연평 커뮤니티 복합센터 1층에 신설한 연평목욕탕을 정식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연평목욕탕은 그동안 연평도 섬 내에 목욕탕이 없어 여객선을 타고 육지로 목욕을 다녀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건립됐다.

연평목욕탕은 남탕과 여탕 내부에 각각 18개의 개인짐 보관함과 함께 냉·온탕을 갖춘 대중목욕탕의 형태로 조성됐다.

옹진군 주민은 입장료 3000원(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1000원)을 내고 이용가능하다. 관외 거주자일 경우 5000원에 이용가능하다. 이밖에 차상위계층 등의 사회 취약계층은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앞서 옹진군은 목욕탕 정식 개관 전 3주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점 보완을 마쳤다.

김원식 옹진군 연편면장은 "연평목욕탕이 주민의 생활여건개선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주민들 간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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