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토교통 현안 사업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해 달라"

강남주 기자 2024. 4. 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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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16일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주재하는 국토교통 예산협의회에서 국토교통 분야 주요 현안의 사업비를 내년도 정부 예산안 및 국가상위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예산안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한 사업은 △인천발KTX 건설(5108억 원)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6123억 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 건설(1조 5828억 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 건설(6조4005억 원) △경인고속도로 지하화(1조7352억 원) 등을 포함해 10개 사업(약 11조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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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발·인천발 KTX 직결선 노선도 ⓒ News1 진현권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16일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주재하는 국토교통 예산협의회에서 국토교통 분야 주요 현안의 사업비를 내년도 정부 예산안 및 국가상위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예산안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한 사업은 △인천발KTX 건설(5108억 원)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6123억 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 건설(1조 5828억 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 건설(6조4005억 원) △경인고속도로 지하화(1조7352억 원) 등을 포함해 10개 사업(약 11조원)이다.

인천발 KTX 건설사업은 수인선~경부고속철도의 총연장 3.19㎞와 기존 역사 3개소 송도역, 초지역, 어천역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실시계획 변경 승인 내용대로 2025년 개통 가능하도록 국비 180억 원과 국가철도공간 사업비 1379억 원의 차질 없는 지원을 요청했다.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사업은 지하도로 개설로 인천대로 일반화 및 주변 혼잡 해소를 위해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사업이다. 설계‧시공을 일괄입찰(턴키)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는 등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내년도 국비 471억 원이 필요하다.

인천시 관계자는 "정부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인천의 지속적인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주요 현안 추진에 시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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