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의, 지역중소기업 '제조물배상책임 보험' 지원 수시 모집

최태영 기자 2024. 4. 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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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이 생산물 결함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도록 '(중소기업)제조물배상책임(PL) 보험(료)'을 지원키로 하고, 참여기업을 수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세종상의 관계자는 "제조물 책임 관련 사고는 업종이나 지역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보상금액이 과다할 경우 기업 경영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며 "PL보험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활발히 경영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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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가입 또는 갱신, 가입 예정 기업에 최대 100만원 한도 보험료 30% 지원

세종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이 생산물 결함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도록 '(중소기업)제조물배상책임(PL) 보험(료)'을 지원키로 하고, 참여기업을 수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세종지역에 본사나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이 사업은 세종상의가 세종시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는 '국내판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PL보험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세종상의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예산 소진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앞서 지난 2017년 4월 제조물책임법 개정으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도입돼 발생한 손해의 최대 3배까지 제조업자의 배상책임이 강화됐다. 최근 미국, 유럽을 포함한 주요국들도 자국 소비자 보호를 위해 수출 요건으로 PL보험 가입을 요구하는 등 기업에서 PL보험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세종상의는 보험 신규 가입 또는 갱신, 가입 예정인 지역기업에 업체당 최대 100만원 이내에서 보험료의 30%를 지원키로 했다.

세종상의 관계자는 "제조물 책임 관련 사고는 업종이나 지역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보상금액이 과다할 경우 기업 경영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며 "PL보험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활발히 경영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상의 회원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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