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방지 전기울타리 설치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평창군이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해 태양광 전기울타리 설치를 지원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면적은 2022년 2만5천600㎡에서 지난해 6만9천㎡로 2.5배 가까이 늘었다.
지원 대상은 야생동물의 농업 피해 예방을 위해 농경지에 필요한 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농업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창=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해 태양광 전기울타리 설치를 지원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면적은 2022년 2만5천600㎡에서 지난해 6만9천㎡로 2.5배 가까이 늘었다.
이에 올해 5천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기 울타리 시설 43곳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야생동물의 농업 피해 예방을 위해 농경지에 필요한 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농업인이다.
군은 농작물 피해 농가 중 보상 대신 피해 방지 시설 지원을 요구하는 농가, 매년 피해가 반복되는 지역의 농가, 멸종 위기종 피해 발생 지역 등을 우순 지원한다.
다만 최근 5년 이내 동일한 지원을 받은 농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 금액은 1곳당 400m 기준으로 설치 비용의 60%, 최대 126만원이다.
전원표 환경과장은 "영농활동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예방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대 학부모들, 서울대의대 교수들에 "환자 불편에도 행동할 때" | 연합뉴스
- '결혼 왜 안 하니' 잔소리에 '욱'…흉기로 가족들 위협한 30대 | 연합뉴스
- "얼른 빚 갚아"…직장에 '후불' 배달음식 보내 독촉한 대부업체 | 연합뉴스
- [OK!제보] 대형개 입마개 하랬더니…"딸들 줄에 묶고 다녀라" | 연합뉴스
- 집단휴진 앞두고 병원 찾던 50대 '구사일생'…병원장이 수술 | 연합뉴스
- 찰스3세 생일행사…'암투병' 왕세자빈, 반년만에 공식 석상에 | 연합뉴스
- '총기난사는 조작' 허위주장 美음모론자에 "재산팔아 2조 배상" | 연합뉴스
- "아버지뻘 가해자 선처를…" 폭행 피해 택시기사 용서에 집유 | 연합뉴스
- '아줌마 출입 금지'…BBC, 한국 헬스장 차별 논란 조명 | 연합뉴스
- "이거 드세요" 순찰차 옆에 감사 편지·과자 놓고 간 초등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