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합덕정수장 정비 시작….2027년 준공

김덕진 기자 2024. 4. 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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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가 1978년 준공된 합덕정수장 전면 재정비에 들어간다.

낡고 오래된 정수장을 정비해 시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16일 당진시는 국비(환경부) 50%를 지원받아 약 250억 원을 투입해 합덕정수장 정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낡은 합덕정수장을 전면 재건설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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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50% 지원 받아 250억 투입
기본·실시설계 용역…본격 사업 시작
시설 용량 2400㎥→3000㎥ 키우기로
[당진=뉴시스] 16일 촬연된 당진 합덕정수장 모습. (사진=당진시 제공) 2024.04.16.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1978년 준공된 합덕정수장 전면 재정비에 들어간다.

낡고 오래된 정수장을 정비해 시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16일 당진시는 국비(환경부) 50%를 지원받아 약 250억 원을 투입해 합덕정수장 정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관련 업체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시에서 운영하는 합덕정수장은 지하수를 수원으로 1일 2400㎥의 물을 처리한다.

그동안 시설이 낡아 수질에는 문제가 없으나 여과 장치 등의 추가 설비 설치가 필요했다.

이에 시는 환경부, 충남도에 지속해서 정비 필요성을 건의, 올해 국비를 지원받아 첫 발을 떼게 됐다.

시는 이번 정비사업에서 시설 용량도 3000㎥로 키워 약 2300명에게 추가로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우선 시는 올해 토지 보상과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본격 공사를 시작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낡은 합덕정수장을 전면 재건설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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