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운용 구독형 오피스 첫 고객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은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이 팩토리얼 성수 내 구독형 오피스 ‘스페이스클릭’의 첫 입주 고객이 됐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이지스자산운용)

앞서 이지스자산운용은 팩토리얼 성수에 구독형 오피스 서비스인 ‘스페이스클릭’을 오픈했다. 스페이스클릭은 사용자의 불편 해소가 최우선인 구독형 오피스 서비스다. 인근 시장 대비 낮은 보증금에 계약 기간을 최소 1년으로 맺을 수 있다. 아울러 라운지, 회의실 등 임차인을 위한 공용 공간에 가구 등 인테리어를 제공하기 때문에 공간 전체의 인테리어를 구성하는 것보다 직·간접비를 줄일 수 있다.

스페이스클릭은 팩토리얼 성수의 9, 10층에 구독형 오피스를 제공한다. 팩토리얼 성수는 서울 성수동 2가에 연면적 2만1060㎡,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지난 2월 준공됐다.

특히 개발 과정부터 협업한 현대차와 기아 로보틱스랩이 스페이스클릭의 첫 입주 기업이 됐다. 스페이스클릭 이용으로 로보틱스가 결합한 오피스 환경을 누리고, 로보틱스 제품의 테스트베드 경험할 수 있다고 이지스자산운용 측은 전했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디지털 경험으로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는 3세대 오피스인 팩토리얼 성수에 스페이스클릭을 출시하고, 글로벌 모빌리티, 로보틱스 산업의 선도주자인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을 첫 고객으로 맞이하게 되어 뜻깊다”며 “편리한 보안시스템과 전용 라운지 및 스마트 회의실 등 스페이스클릭만의 편리한 업무 환경으로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