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수동 복개도로 인도 개설되나…주민 585명 시에 서명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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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없어 보행자 안전 문제가 제기돼왔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동 일대 복개도로에 인도가 개설될지 주목된다.
수동 교동로 3번길 600여m 구간은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보도가 거의 없어 보행자들의 안전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해 왔던 곳이다.
인근 지역민들은 보행자 통행 불편이 계속되자 오랜 숙원 사업인 인도 개설을 위해 지난달 585명의 서명을 받아 시에 제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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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임양규 수습기자 = 인도가 없어 보행자 안전 문제가 제기돼왔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동 일대 복개도로에 인도가 개설될지 주목된다.
수동 교동로 3번길 600여m 구간은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보도가 거의 없어 보행자들의 안전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해 왔던 곳이다.
16일 교동로에서 확인한 모습은 여전했다.
보행자는 선택의 여지도 없이 도로를 살피며 차도로 통행을 하고, 차량은 가까스로 이들을 지나쳐 가는 모습이었다.
중간중간 인도가 있지만 수십여m만 가면 끊겨있어 어쩔 수 없이 도로로 통행을 해야 하는 구조다.
특히 이 구간 유치원과 고등학교 교육기관과 상점, 성당 등이 있어 어린이와 학생들이 그대로 위험에 노출돼있다.
이곳에서 수십 년째 가게를 운영하는 한 시민은 "인도가 없어 시민들이 그대로 차량 통행 위험에 노출돼있다"며 "하루빨리 도로를 정비하거나 인도를 만드는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인근 지역민들은 보행자 통행 불편이 계속되자 오랜 숙원 사업인 인도 개설을 위해 지난달 585명의 서명을 받아 시에 제출한 상태다.
시는 주민 의견을 종합해 타당성 조사를 거쳐 사업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서명을 낸 사람들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의 의견을 종합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조사를 마치고 주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설계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limrg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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