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 만족도 높아

이병석 2024. 4. 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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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 신규로 도입된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농업을 은퇴한 고령 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하태선 농어촌공사 농지은행처장은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5년간 한시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신청자가 몰려 예산이 소진될 경우 가입 및 지급이 불가하다"며 "농업에서 은퇴를 고려하고 있는 고령 농업인께서는 서둘러 농어촌공사 관할 지사에 신청·접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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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본사 전경. / 농어촌공사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 신규로 도입된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농업을 은퇴한 고령 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고령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농어촌공사에 매도 또는 매도를 조건으로 임대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126억 원의 예산이 편성된 해당 사업은 지난 15일 기준 301명의 신청자가 계약을 완료했으며, 계약자에게 이날 농지이양 은퇴 보조금을 첫 지급했다.

이 사업을 통해 월 20만 원을 지급받고 있는 한모(70대, 강화군 거주) 씨는 "무엇보다 농지이양 은퇴 보조금 덕분에 자식들 부담을 덜어줄 수 있어 만족감이 크다"며 "앞으로 잔여 농지로 텃밭을 일구고 편안하게 은퇴생활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태선 농어촌공사 농지은행처장은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5년간 한시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신청자가 몰려 예산이 소진될 경우 가입 및 지급이 불가하다"며 "농업에서 은퇴를 고려하고 있는 고령 농업인께서는 서둘러 농어촌공사 관할 지사에 신청·접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어촌공사 관할 지사 또는 농지은행상담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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