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중남미 시장개척단 파견 지원…1천1백만달러 상담 실적

최해민 2024. 4. 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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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관내 9개 기업이 참여한 중남미 시장개척단 파견 지원을 통해 1천100만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첫 해외 파견팀인 중남미 시장개척단은 지난 7일부터 5박7일 일정으로 콜롬비아와 페루에서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

한 참가기업 대표는 "중남미 시장은 생소해서 판로 확장이 어려울 거라 생각했다"며 "하지만 화성시 지원을 받아 막상 와서 경험해 보니 기회가 매우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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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관내 9개 기업이 참여한 중남미 시장개척단 파견 지원을 통해 1천100만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콜롬비아 시장개척단 [화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첫 해외 파견팀인 중남미 시장개척단은 지난 7일부터 5박7일 일정으로 콜롬비아와 페루에서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

상담회에서 9개 기업은 총 113건의 상담을 통해 1천100만 달러 상당의 상담 실적을 거뒀고, 현장에서 2만1천 달러 규모의 계약 2건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에 현장 통역과 항공료 일부, 바이어 주선 등을 지원했다.

한 참가기업 대표는 "중남미 시장은 생소해서 판로 확장이 어려울 거라 생각했다"며 "하지만 화성시 지원을 받아 막상 와서 경험해 보니 기회가 매우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시장개척단을 통해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진출하기 어려운 지역에 판로를 개척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중남미를 시작으로 올해 러시아, 베트남, 중동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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