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 첫 참가…“민간 우수제품 도입 확대”

정충신 기자 2024. 4. 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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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는 17~19일 3일간 경기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 참가해 군수품 상용화 정책 홍보를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이갑수 국방부 군수관리관은 "국방부는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우수제품 보유기업과 국내외 공공조달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군수품 상용화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민간의 우수한 상용품의 군 내 도입이 더욱 활성화될 것을 기대한다"며 "이는 군과 민의 동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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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공공조달 종합박람회 ‘군수품 상용화’ 홍보
고압부품세척기 등 10개 제품 전시
지난해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3’ 현장. 문화일보 자료사진

국방부는 오는 17~19일 3일간 경기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 참가해 군수품 상용화 정책 홍보를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이하 엑스포)는 조달청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8개 정부부처·청과 우수·혁신제품 및 기술인증제품 기업 등 6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공공조달 종합박람회다.

군수품 상용화는 군에 민간의 우수제품 도입을 확대함으로써 군수품 품질개선, 전투 준비태세 향상, 장병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주요 전시 제품은 기존 군수품에 비해 기동성능과 안전성등이 우수해 사용자 만족도가 높은 ‘뉴 렉스턴 칸 복륜 카고’를 비롯, 솔벤트 같은 유해물질을 사용한 부품 세척에서 벗어나 장병의 건강과 환경까지 지킬 수 있는 ‘고압부품세척기’ 등이 있다.

국방부는 군의 우수한 구매력과 다양한 시범사용 환경을 보유한 공공조달 기관이며, 2022년에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수품의 품질 향상과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협업해왔다.

국방부는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국방부·조달청 간 상호 협력을 공고히하고, 대내외에 국방부의 ‘군수품 상용화’ 정책과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적합제품(이하 ‘군사용 적합제품’)’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처음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군수품 개선을 통해 장병 복지 향상 및 전투 준비태세 완비를 지원하고 기업의 혁신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 9월21일 ‘혁신조달 및 군수품 상용화 정책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방부는 ‘정책 홍보 부스’와 ‘군사용 적합제품 전시 부스’를 마련해 군수품 상용화 정책의 ▲목적 ▲추진 성과 ▲대표적인 상용화 사례와 군에서 ▲‘군사용 적합’ 평가를받은 제품 중 10개를 홍보, 전시한다.

이갑수 국방부 군수관리관은 "국방부는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우수제품 보유기업과 국내외 공공조달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군수품 상용화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민간의 우수한 상용품의 군 내 도입이 더욱 활성화될 것을 기대한다"며 "이는 군과 민의 동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밝혔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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