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년째 내전' 수단과 주변국에 168억원 규모 인도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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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년간 계속된 내전으로 인도적 위기를 겪고 있는 북아프리카 수단과 주변국에 올해 총 1천2백만달러, 우리돈 약 168억원을 지원합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최재철 주프랑스대사는 현지시간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수단과 주변국 인도적 지원 국제회의'에 정부 대표로 참석해, 수단 내 무력 충돌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인도적 상황이 악화한 것에 우려를 표명하며 이런 내용의 인도적 지원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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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년간 계속된 내전으로 인도적 위기를 겪고 있는 북아프리카 수단과 주변국에 올해 총 1천2백만달러, 우리돈 약 168억원을 지원합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최재철 주프랑스대사는 현지시간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수단과 주변국 인도적 지원 국제회의'에 정부 대표로 참석해, 수단 내 무력 충돌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인도적 상황이 악화한 것에 우려를 표명하며 이런 내용의 인도적 지원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수단 사태가 '잊힌 위기'가 되지 않도록 국제사회가 계속 관심을 갖고 지원해야 한다며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회의는 프랑스와 독일, EU 공동 주최로 개최됐고 58개국 장관 및 대표, 국제기구와 NGO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국들은 총 약 20억유로, 3조원 규모의 지원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수단에서는 지난해 4월 15일 정부군과 준군사조직인 'RSF' 간 무력 충돌이 일어나 1년째 내전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 때문에 1만5천명 넘게 숨지고 850만 명이 피란길에 올랐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89738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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