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요양병원·어린이집 등 1372곳에 화재대피용품 보급

오미란 기자 2024. 4. 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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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다음 달 말까지 도내 요양병원, 어린이집, 경로당 등 피난 약자 시설 1372곳에 맞춤형 화재 대피 용품을 보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고민자 도 소방안전본부장은 "피난 약자별 특성에 맞는 화재 대피 용품을 보급해 안전 취약 요인을 해소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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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서 열린 '피난약자 화재대피용품 보급 추진 관계기관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다음 달 말까지 도내 요양병원, 어린이집, 경로당 등 피난 약자 시설 1372곳에 맞춤형 화재 대피 용품을 보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화재 발생시 원활한 대피가 어려운 장애인과 노인, 어린이 등 피난 약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피난 안전 방안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제주소방은 이들 피난 약자 시설에 유독가스 흡입을 막기 위한 방연마스크는 보급하는 한편, 요양병원엔 자력 대피가 어려운 환자들의 구조 순서를 분류하는 구조분류 표지와 거동불가자의 신속한 구조를 돕는 데 필요한 긴급 이송 시트를 추가 보급하기로 했다.

고민자 도 소방안전본부장은 "피난 약자별 특성에 맞는 화재 대피 용품을 보급해 안전 취약 요인을 해소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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