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 中 무역전시회 '캔톤페어' 첫 참가

신영빈 기자 2024. 4. 1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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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가전 기업 신일전자가 중국 최대 규모 무역 전시회인 '2024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에 참가해 신규 해외 시장 확보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신일전자는 올해 처음 참가했다.

신일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기회로 중동, 유럽, 아프리카 등 미개척 시장과의 접점을 늘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 바이어와 적극적인 교류로 신일전자 브랜드와 제품 기술·경쟁력을 알리고 해외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를 통해 매출 질적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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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진출 박차

(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종합가전 기업 신일전자가 중국 최대 규모 무역 전시회인 '2024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에 참가해 신규 해외 시장 확보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35회째를 맞는 캔톤페어는 중국 상무부와 광둥성 인민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무역 행사다. 매년 봄과 가을 2차례 개최되며 참가 국가·지역수가 약 229개에 달한다. 매년 행사 성과를 통해 중국 시장 대외무역 동향을 가늠하기도 하는 플랫폼이다. 신일전자는 올해 처음 참가했다.

캔톤페어 내 입점한 신일전자 부스 (사진=신일)

신일전자는 전시회가 진행되는 15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한국관 내 브랜드 부스를 마련해 각국 바이어들에게 브랜드와 제품을 알린다. 현장에서는 서큘레이터와 에코 히터, 전기매트와 같은 계절가전 주력 제품과 함께 음식물처리기, 믹서기, 청소기 등 주방·생활가전도 함께 선보인다.

신일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기회로 중동, 유럽, 아프리카 등 미개척 시장과의 접점을 늘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 바이어와 적극적인 교류로 신일전자 브랜드와 제품 기술·경쟁력을 알리고 해외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를 통해 매출 질적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다.

권영오 신일전자 마케팅사업부 이사는 "해외 바이어와 관람객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며 "기술력과 디자인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이를 발판으로 더욱 진취적으로 세계 무대로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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