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욱, 당선 축하 화분·난 50여개 재능기부센터에 기증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 국회의원 당선인이 당선 축하 화분과 난을 기증했다.

정진욱 당선인은 총선에 당선된 뒤 서울과 광주의 지인 등으로부터 받은 화분과 난 등 50여 점을 광주재능기부센터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남구 진월동에 있는 광주재능기부센터 '나눔NJOY'는 광주지역의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센터는 시민들의 나눔 활동을 지원하고 재밌는 나눔, 즐거운 기부 문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정 당선인은 "광주지역의 나눔문화, 기부문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광주재능기부센터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 당선인은 1964년 전남 영광 출신으로 광주 금호고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한국경제신문 기자, 교보문고 임원, 한국경제TV 객원앵커 등으로 근무하다 정계에 입문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와 민주당 대표 선거 등에서 이재명 후보 대변인을 4차례 역임 후 지난해 8월 당대표 정무특보에 임명돼 활동했다.

이번 총선에서 현역인 윤영덕 민주당 의원과 치열한 당내 경선을 치르고 본선에 올라 광주 최다인 88.69% 득표율로 당선됐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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