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인권영향평가’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전국 최고

최종필 2024. 4. 1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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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2023년 인권영향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인권영향평가는 국가인권위원회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에 따라 기관의 인권경영 수준을 진단하는 평가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또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 금번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게 됨으로써 공사의 동반성장·상생협력 노력에 대한 대외성과에 방점을 찍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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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영향평가 ‘최고등급’,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
여수광양항만공사 청사 전경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2023년 인권영향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인권영향평가는 국가인권위원회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에 따라 기관의 인권경영 수준을 진단하는 평가다. 기관운영과 주요사업 분야로 나누어 진단된다.

YGPA는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규범적·제도적 기반을 성공적으로 마련하고, 기관 전반에서 인권보호를 위한 사항들이 준수되고 있다고 평가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82개의 신규지표를 추가 개발해 총 242개 지표를 활용·진단함으로써 보다 세심하게 인권경영 실태를 점검했다.

올해는 ‘인권 존중문화 확산과 인권 감수성 향상을 통해 인권침해 ZERO’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또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총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기관의 노력과 성과를 매년 평가해 ‘최우수’부터 ‘개선’까지 모두 5개 등급을 부여한다. 공사는 금번 2023년도 평가에서 2011년 창립 이래 최초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공사는 여수광양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성 혁신 지원 △판로 지원 △복리후생 지원 △공정거래 문화조성 △기술보호 등 다각적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해왔다. 대중소기업·농어촌 상생기금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농어촌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도 지속 확대 발전시켜왔다.

이러한 공사의 노력은 2023년도 동반성장 유공 장관표창 수상(중기부), 안전·환경분야 최우수 항만 선정(국제항만협회),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최고등급 달성(복지부) 등의 대외 성과로 인전을 받았다. 이번 금번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게 됨으로써 공사의 동반성장·상생협력 노력에 대한 대외성과에 방점을 찍게 됐다.

박성현 사장은 “사람이 우선인 여수·광양항 조성을 위해 전방위적 인권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동반성장 선도 공공기관으로서 국민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양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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