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GTX·철도지하화 전담조직 신설 등 대규모 인사

홍찬선 기자 2024. 4. 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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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이 대규모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공단은 16일 철도사업 개통공기 준수와 예산 집행력 강화를 위해 현장중심의 PM(Project Management) 체계로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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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사진은 국가철도공단 본사의 모습.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2024,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가철도공단이 대규모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공단은 16일 철도사업 개통공기 준수와 예산 집행력 강화를 위해 현장중심의 PM(Project Management) 체계로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철도 사업의 다양한 단계와 공사 종류에 따라 주관부서가 분산돼 각 부서 간 유기적 연결이 부족해 업무가 지연되는 등 적기 공정 준수를 저해하는 요인이 발생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대규모의 조직개편을 통해 현장중심 사업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고 부연했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사업과 철도지하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해 민간투자사업의 지속 확대에 대비하고 공단의 설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그간 분리되었던 건설과 시스템 설계를 하나의 본부로 통합했다.

또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본부에 ‘공사중지권’을 부여해 기존 연구조직을 철도혁신연구원으로 탈바꿈하는 등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계획이다.

신설된 사업관리 조직은 사업의 규모 및 단계에 따라 사업단장을 처장·부장·차장급으로 분류하고 사업관리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들로 채웠다고 공단은 밝혔다.

이성해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현장중심 PM 체계의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은 제2의 창립에 견줄 만큼 공단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 될 것이다”라면서,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건설을 위해 새로운 조직체계에서 직원 모두가 역량을 결집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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