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페트병이 패션 의류로…효성티앤씨, 친환경 티셔츠 출시

이성락 2024. 4. 16. 1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효성티앤씨는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과 협업해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티셔츠 4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제주 해안에 버려진 페트병·폐플라스틱 등이 바다로 유입돼 오염되는 것을 막는 것은 물론 자원 선순환 시스템과 재활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제고, 친환경 시장의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개발공사·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과 협업
김치형 대표 "협업 확대해 친환경 시장 리드"

효성티앤씨가 제주개발공사·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과 협업해 만든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친환경 티셔츠를 출시했다. /효성티앤씨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효성티앤씨는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과 협업해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티셔츠 4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3사는 지난해 9월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시스템 확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관련 사업을 준비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 해안에 버려진 투명 페트병·폐플라스틱을 수거했다. 효성티앤씨는 수거된 페트병과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친환경 섬유인 '리젠'을 생산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리젠'으로 티셔츠 4종을 생산했다.

효성티앤씨는 제주 해안에 버려진 페트병·폐플라스틱 등이 바다로 유입돼 오염되는 것을 막는 것은 물론 자원 선순환 시스템과 재활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제고, 친환경 시장의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 친환경 섬유 브랜드인 '리젠'으로 여러 지자체, 다양한 친환경 패션 브랜드들과 협업해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협업을 확대해 친환경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