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신고 사격부, 전국대회서 개인전·단체전 금메달

허진실 기자 2024. 4. 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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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신고 사격부가 전국대회에서 공기권총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1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40회 회장기전국사격대회' 에서 대신고가 남자고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개인전 2위로 대전체육고 이윤후(567점)가 입상하면서 두 학교가 단일팀으로 참가하는 오는 10월'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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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40회 회장기전국사격대회’ 에서 대전 대신고 사격부가 우승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뉴스1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 대신고 사격부가 전국대회에서 공기권총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1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40회 회장기전국사격대회’ 에서 대신고가 남자고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대신고는 2위 부산체고(1698점), 3위 인천안남고(1690점)를 각각 5점, 10점 이상의 점수 차로 따돌리며 1704점으로 1위에 올랐다.

단체전에 참가했던 김주영(3학년)은 개인전에서도 574점으로 1위에 오르면서 이번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아울러 개인전 2위로 대전체육고 이윤후(567점)가 입상하면서 두 학교가 단일팀으로 참가하는 오는 10월‘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참가한 대회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동계 강화훈련 기간 감독, 코치를 비롯한 모든 선수가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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