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약수터 140곳 수질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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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오는 6월까지 구·군과 합동으로 지역내 약수터 140곳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연구원은 먹는물관리법 및 먹는물공동시설 관리요령에 따라 약수터의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구·군과 합동으로 수질검사를 하고 있다.
정승윤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속적인 조사 및 연구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마시는 물에 대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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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오는 6월까지 구·군과 합동으로 지역내 약수터 140곳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연구원은 먹는물관리법 및 먹는물공동시설 관리요령에 따라 약수터의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구·군과 합동으로 수질검사를 하고 있다.
수질 검사항목은 먹는물관리법 시행규칙 제2조 제2항에 따른 47개 항목이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총대장균군 등 미생물 4개 항목 △질산성질소 등 건강상 유해영향무기물질 12개 항목 △트리클로로에틸렌 등 건강상 유해영향유기물질 17개 항목 △탁도 등 심미적 영향물질 14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 수질기준을 초과한 시설이 있을 경우 시와 구·군에서는 해당 시설 사용을 중단할 것을 즉시 알리고 관련 후속 조치와 수질 재검사 완료 후 사용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약수터 수질검사 결과는 약수터 시설 안내판과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승윤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속적인 조사 및 연구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마시는 물에 대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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