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딸 김치 해준다고 2시간 만 늦게 죽겠다고” 모성애 뭉클(철파엠)

이슬기 2024. 4. 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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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가 뮤지컬 '친정엄마'에 대해 말했다.

4월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뮤지컬 '친정엄마'로 돌아온 배우 김수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뮤지컬 '친정엄마'로 무대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김수미는 "위대한 영웅이 많지만 엄마야말로 영웅 같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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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수미가 뮤지컬 '친정엄마'에 대해 말했다.

4월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뮤지컬 '친정엄마'로 돌아온 배우 김수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뮤지컬 '친정엄마'로 무대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시기 3년을 빼면 초연부터 13년 째 하고 있는 작품. 김수미는 "손수건이 필요한 작품이다. 정말 많이 우신다. 특히 엔딩이 슬프다.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서 딸이 "이제서야 효도하려고 했더니" 하면서 울 때 다들 운다"고 했다.

이어 그는 '친정엄마' 속 명장면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친정엄마가 두 시간 만 달라고 한다. 두 시간만 늦게 죽겠다고. 우리 딸 좋아하는 오이소박이 얼른 버무리고 가겠다는 거다. 엄마는 그렇게 죽을 때까지도 자식 걱정이다"라고 해 감동을 안겼다.

김영철은 "돌아가신 엄마가 반나절만 계시면 좋겠다는 말이 있는데. 5분만 있어도 좋을 거 같다"라며 공감했다. 김수미는 "위대한 영웅이 많지만 엄마야말로 영웅 같다"고도 했다.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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