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택조 “간경변증으로 피 토하고 쓰러져, 3개월밖에 못 산다고”(체크타임)

박수인 2024. 4. 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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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택조가 당뇨 악화 후 간도 망가졌다고 밝혔다.

당뇨병이 심해질수록 간도 함께 망가졌다는 양택조는 "나중에는 피를 토하고 쓰러질 정도가 됐다. 2005년에 간경변증으로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3개월밖에 못 산다고 하더라. 우리 아들이 간을 줄테니 이식 수술 받으라고 했다. 안 한다고 했는데 준비를 다 해놨더라. 그래서 같이 입원했다. 19시간 동안 수술을 했다. 의식이 돌아온 후에 아들을 보니까 손을 흔들더라. 콧줄을 낀 걸 보니까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 지금은 아주 건강한데 당뇨만 걱정하면 된다더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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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한번 더 체크타임’ 캡처
MBN ‘한번 더 체크타임’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양택조가 당뇨 악화 후 간도 망가졌다고 밝혔다.

4월 8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62년 차 배우 양택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양택조는 "내가 27년 전부터 당뇨 때문에 고생한 사람인데 1998년에 당뇨 진단을 받았다. 아주 심할 때는 공복 혈당이 300mg/dL 이상 나올 때도 있었다. 그때는 5, 60대 때니까 건강에 자신 있었다. 간염 같은 건 병 취급도 안 했는데 당뇨가 악화됐다"고 털어놨다.

당뇨병이 심해질수록 간도 함께 망가졌다는 양택조는 "나중에는 피를 토하고 쓰러질 정도가 됐다. 2005년에 간경변증으로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3개월밖에 못 산다고 하더라. 우리 아들이 간을 줄테니 이식 수술 받으라고 했다. 안 한다고 했는데 준비를 다 해놨더라. 그래서 같이 입원했다. 19시간 동안 수술을 했다. 의식이 돌아온 후에 아들을 보니까 손을 흔들더라. 콧줄을 낀 걸 보니까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 지금은 아주 건강한데 당뇨만 걱정하면 된다더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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