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소식]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행정력 집중 등

경기=이건구 기자 2024. 4. 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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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5일 시청 여유당에서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경기도의료원 유치 TF'(이하 TF) 회의를 열고 의료취약지 탈출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앞서 주광덕 시장은 TF 회의 개최 계획을 보고받으며 "남양주시는 73만 인구의 대도시임에도 대형 종합병원 하나 없는 의료취약지"라며 "남양주시뿐만 아니라 경기동북부 도민에게 양질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공공의료원 남양주 유치는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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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경기도의료원 유치 TF’(이하 TF) 회의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5일 시청 여유당에서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경기도의료원 유치 TF'(이하 TF) 회의를 열고 의료취약지 탈출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앞서 주광덕 시장은 TF 회의 개최 계획을 보고받으며 "남양주시는 73만 인구의 대도시임에도 대형 종합병원 하나 없는 의료취약지"라며 "남양주시뿐만 아니라 경기동북부 도민에게 양질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공공의료원 남양주 유치는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주 시장은 이어 "경기도의료원을 유치하는 것은 계획인구 100만을 승인받은 남양주시에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첫걸음"이라며 "남양주시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반드시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을 유치해야 한다"고 강한 유치 의지를 전달했다.

이번 TF 회의에서는 지난 3월 착수된 경기도의료원 유치 타당성 조사 용역의 중간보고와 남양주시만의 유치 전략과 홍보, 범시민 운동 추진 방안 수립 등이 논의됐다.

'제1회 남양주시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 단체 촬영. /사진제공=남양주시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 열어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평생학습동아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약용도서관 2층 공연장에서 '제1회 남양주시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평생학습동아리는 정기적인 학습과 재능 나눔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의 성장을 도모하는 자발적 학습공동체로, 마을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순기능을 발휘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식전 공연에 이어 8개 동아리 사업 발표 등 남양주시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앞서 개정된 평생교육법은 오는 19일 시행됨에 따라 지자체장이 주민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평생학습 모임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시는 지난 8일 공모를 통해 학습 나눔 사업과 행복 더하기 사업 등 2개 분야에서 36개 평생학습동아리를 선정해 총사업비 4900만 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평생학습동아리 여러분들의 학습활동과 경험을 공동체와 공유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며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정에 적극 참여해 시민시장으로서 열린 시정을 끌고 나갈 진정한 리더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이건구 기자 gt209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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