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초미세먼지 농도 역대 최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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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추진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2019년 12월 계절관리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간 도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4.7㎍/㎥으로 1차 29.2㎍/㎥, 2차 28.9㎍/㎥, 3차 26.9㎍/㎥, 4차 27.5㎍/㎥와 비교해 가장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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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행 이래 가장 낮아
충남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추진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2019년 12월 계절관리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간 도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4.7㎍/㎥으로 1차 29.2㎍/㎥, 2차 28.9㎍/㎥, 3차 26.9㎍/㎥, 4차 27.5㎍/㎥와 비교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직전 연도인 4차 기간(2022년 12월 1일~2023년 3월 31일) 평균 농도와 비교하면 10.2%, 1차 기간(2019년 12월 1일-2020년 3월 31일)과 비교해서는 15.4%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제4차 계절관리제 기간 대비 '좋음(15㎍/㎥ 이하)' 일수는 11일 증가(24일→35일)했고 '나쁨(36㎍/㎥ 이상)' 일수는 5일 감소(28일→23일)하는 등 대기질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정책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계절관리제 기간 석탄 발전은 최대 18기를 가동 정지하고 최대 26기의 출력을 80%로 제한 운전하는 상한 제약을 시행했다.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 140곳과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장별 강화된 배출 농도 설정‧운영과 방지시설 개선 등을 통해 대기오염물질을 추가로 감축했다.
농촌지역의 불법소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영농 잔재물 파쇄기 대여사업과 파쇄지원단 집중 운영을 통해 영농 잔재물 총 113만t을 수거‧처리했다. 공공·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차량 2부제를 시행하는 등 강화된 저감조치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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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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